'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11회: 금세벽 교수와 이채령 간호사의 감동적인 재회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11회에서는 금세벽 교수와 이채령 간호사의 과거 인연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금세벽 교수와 이채령 간호사의 과거 인연은?
과거 산부인과 간호사였던 이채령은 선배 의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이를 목격한 오이영은 선배의 손을 물어 이채령을 구해냈고, 이 사건은 병원 내에서 '주먹질했다'는 식으로 와전되어 오이영이 병원을 떠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이채령은 오이영의 용기 있는 행동에 감동하여 병원으로 돌아와 함께 일하게 되었습니다.
금세벽 교수의 워커홀릭 면모와 오이영의 성장
금세벽 교수는 만삭의 몸에도 불구하고 병원 근무를 계속하는 열정적인 의사로 그려졌습니다. 오이영은 금세벽 교수의 주치의로 배정되어 산부인과의 전설을 이어받게 됩니다. 출산 직전까지도 업무를 지시하는 금세벽 교수에게 오이영은 "진통 좀 열심히 해달라"며 당돌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수술 보조 중 자궁과 복부를 직접 봉합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오이영과 구도원의 비밀 연애, 들통 위기
한편, 오이영과 구도원의 비밀 연애는 병원 내 동료들에게 점차 알려지기 시작합니다. 신입 간호사에게 들키는 것을 시작으로, 김사비, 남경, 엄재일까지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채게 되며, "사돈인데 같이 살고 사귄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이러한 전개는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며,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11회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